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청와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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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청와대 견학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12.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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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45명 청와대 등 찾아 힐링의 시간 가져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회장 박종득) 회원 45명이 지난 12일부터 1박2일 동안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모처럼의 나들이로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출발 환송 차 나온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와대 견학을 통해 국정을 잘 이해하고 어르신들에게 견문과 긍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견학도 중요하지만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무사히 돌아오시라”고 당부했다.

각 읍면에서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아침 강진을 출발한 일행은 청와대 주차장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강진읍 보전출신)의 영접을 받았다. 이후 오후 세시부터 청와대를 방문, 제일 먼저 홍보관을 찾아 청와대의 이모저모를 소개받고 문재인대통령의 국정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각종 야외행사를 개최하는 장소이자 4계절이 아름답다는 녹지원을 찾았다. 이밖에도 경무대 터, 구 본관 터, 영빈관, 사랑채, 칠궁 등을 둘러보며 대통령 관저인 청와대를 직접 느끼며 소중한 견학시간을 보냈다.

청와대 견학 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월미도를 찾았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서해바다가 펼쳐진 월미도에서는 싱싱한 회로 식사를 하며 회원들 간 정보교환과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숙소인 월미도를 출발한 일행은 옛날 비구니들의 참선 도량으로 유명한 충남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로 이동하였다. 수덕사 관람 후에는 웰빙 산채음식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강진으로 이동한 일행은 저녁식사를 끝으로 1박2일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박종득 강진군지회장은 “군의 예산 지원으로 노인 회원들이 청와대를 다녀온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즐겁고 많은 지식을 얻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배려해준 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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