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청소년이 희망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이종헌)는 지난 11일 강진동초등학교 5·6학년 38명, 인솔교사 및 민주평통 관계자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소년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안보관을 확립하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와 6·25 전쟁사를 이해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긍정적 가치관과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재필 기념관’과 ‘태백산맥 문학관’ 등 근현대사의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보성군 일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견학을 인솔한 김대중 자문위원은 “3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견학을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세계유일 분단국가에 살고 있다는 오명을 벗고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기계신 여러분들이 통일을 고민하고 한반도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성찰함으로써 자주국방의 중요성과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통일대한민국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는 보다 많은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평화통일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일강연과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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