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취약계층 발굴 동반자 5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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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취약계층 발굴 동반자 50명 위촉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12.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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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암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든든한 동반자 50명을 위촉하면서 총 100명의 주민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을 갖춘다.

‘우리의 이웃은 우리가 돌본다’는 마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의 손길을 연결하는 등 지역공동체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 위원 위촉에 이어 어려운 이웃 발굴에 함께할 협력 동반자를 추가로 위촉했다.

현재 도암면에서는 35명의 각 마을이장을 복지이장으로 임명하고 마을 내에 복지대상자가 발견되면 도암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하여 필요한 도움을 주는 복지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는 보다 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기 위해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주민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웃들을 동반자로 위촉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동반자들은 도암면 소재 교회 목회자, 방문요양보호사, 우체국 집배원, 가스·주유 배달원 등 주민과 접촉이 잦은 기관이나 시설 관계자 15명을 비롯해 마을복지도우미 35명 등 총 5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방문이나 생업 현장, 주민과의 대화 중에 만나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정보를 도암면 맞춤형복지팀에 즉시 전달하고 맞춤형복지팀은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확인 한 후 도움의 길을 찾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암면에서는 복지이장 35명, 협의체 위원 15명, 동반자 50명 등 총 100명의 주민이 마을을 누비며 복지대상자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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