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에이즈, 참 쉬운 예방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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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에이즈, 참 쉬운 예방법 교육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1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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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는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6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및 주변상가일대에서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감염인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에이즈, 참 쉬운 예방법!’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육군 제8539부대를 찾아가 군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HIV 감염현황 및 에이즈 예방법에 대하여 김충수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사무국장을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에이즈는 가벼운 키스, 악수, 식사,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접촉, 감염된 혈액의 수혈, 수직감염 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에이즈는 완치는 어렵지만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이 필요하다. 감염될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에이즈는 검사를 통해 조기 감염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으므로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감염사실을 확인하였다면 보다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고, 배우자 등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강진군보건소를 비롯하여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는 ‘HIV 무료 익명검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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