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활 장애인·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 한해를 돌아보며 추진했던 재활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힘든 상황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재활대상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재활사업 활동 영상으로 보면서 힘들었지만 보람되었던 시간들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진달래 우리춤팀의 공연, 재활회원의 테너 색스폰 연주가 펼쳐져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의사선생님과 함께 배우는 혈자리 지압봉 체험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법을 배우고, 소망메세지 쓰기로 각자의 바람을 담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적극적인 사회참여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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