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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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박차’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1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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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1억원 포함 총 40억원 확보, 시가지 주차난 해소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장흥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을 위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군은 현재 장흥읍 중앙로 인근에 차량 16대를 주차할 수 있는 596㎡ 규모의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곳 주차장은 총 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장흥군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2018년 23억원, 2019년 17억원 등 총 40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21억원이 국비예산이다.

이미 확보된 예산으로는 우체국 옆 농협창고 부지 등 3개소 2,076㎡를 매입했다.

매입이 어려운 아이지센트럴파크 앞과 장흥남중학교 앞 인근의 부지 2개소 2,737㎡는 임차 후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장흥군은 2007년부터 덕인식당 앞 등 3개소 15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장흥읍 시가지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해 왔다.

앞으로도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장흥읍 시가지 인근의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 조성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날로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2~3개 정도의 주차빌딩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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