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 국외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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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국외현장체험학습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11.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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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학생 90명 일본 오사카 일대 농업관련 체험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 2학년 학생 90명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친환경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외현장체험학습을 일본 오사카 일대를 체험했다.

일본의 농업과 관련된 견학지(효고현 낙농 생활센터, 오사카 부립 식물공장, 야기 바이오 이콜로지 센터)를 방문하여 친환경 생명 농업에 대한 다양한 선진농업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이를 통해 6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영농정착에 대한 의지와 자기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효고현 낙농 생활센터를 방문한 2학년 김준곤 학생은 “경작부터 가공과 판매까지 지산지소(地産地消)의 정신을 놓치지 않으려는 일본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도 도농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을 본받아 선진적인 로컬푸드 문화가 정착되기를 소망한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또한 각종 일본 역사문화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한 시야를 쌓을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체험학습에 참여한 윤서연 학생은 “이번 글로벌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일본에 배울 점은 겸허히 인정하는 수용적이고 개방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남생명과학고 최광표 교장은 “6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영 마이스터의 육성을 위해 해외 체험학습 및 교류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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