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16일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부모 제사 모셔주기’ 제수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월 발대식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 주민의 위기상황(생계위협, 가정폭력, 장애 및 중한 질병 등)발견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된 후원금과 성품은 총 1억8천7백만원으로 공모사업, 지정기탁 및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시각지대 저소득층 2,179명에게 지원됐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숨어있는 복지찾기’일환으로 발굴된부모 제사를 모시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과일, 생선, 소고기와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나물 등 제수용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불어 살아감의 의미를 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바로 설 수 있는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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