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대덕읍, ‘대덕천’ 황금빛 금계국 조성
상태바
장흥 대덕읍, ‘대덕천’ 황금빛 금계국 조성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11.19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 대덕읍은 지난달 29일부터 14일까지 대덕천 제방 법면부 3.4㎞에 금계국 30㎏을 파종했다고 전했다.

파종작업에는 노인일자리 근로자 100명이 투입됐다.

이번에 심은 금계국은 다년생으로 가을이 되면 싹을 틔워 조금 자라다 겨울을 나고 이듬해 5~6월에 선명한 노란색 꽃망울을 터뜨린다.

대덕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대덕천은 천관산 도립공원, 탑산사, 정남진전망대, 천관문학공원 등을 경유하는 관광벨트의 중심이다.

최근 대덕읍은 대덕천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매일 제초작업과 환경 정화를 실시하는 한편, 제방 주변에 황칠나무를 식재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

황칠나무 헌수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연차적으로는 주변 환경이 어울려진 명품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덕천을 잘 가꾸고 활용해 지역 명소로 만들고, 지역민들의 편안한 쉼터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