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 인사혁신처 9급·전남 지방직 합격
상태바
전남생명과학고, 인사혁신처 9급·전남 지방직 합격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11.09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혁신처 임업직 3학년 박소현 학생

전국 최초로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출발한 전남생명과학고(교장 최광표)가 인사혁신처 및 지방직 공무원을 대거 배출하고 있다.

▲ 박소현 학생

올해도 전국에서 3명 선발하는 인사혁신처 임업직에 박소현(3학년) 학생이 합격하고 전남 지방직 1명이 예비합격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공무원을 희망한 학생들에게 1학년부터 방과후로 공무원반(인사혁신처반)과 지방직 공무원반(전라남도외 기타 도)을 운영하여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 결과 해마다 인사혁신처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작년에 인사혁신처(2명)와 지방직(2명)에 총 4명을 합격시켰다.

박소현 학생은 인사혁신처에 필요한 자격증은 입학하기 전에 미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봐서 1급을 따서 한국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한 번 알아보고 입학했다. 1학년 때 컴퓨터 활용능력과 한자 3급 취득, 2학년 때 가산점에 필요한 전공 관련 기능사인 조경기능사, 종자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를 취득했다. 3학년 때는 자격증을 취득하기보다 국어와 영어, 한국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박소현 학생은 합격 소감에 대해 “그동안 철처하게 수업 지도를 해주시며 그 와중에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용기와 격려를 항상 해주셨던 국어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최종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열심히 면접 지도를 해주신 산학협력부장선생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린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광표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맞춰서 1;1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 목표 점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을 하고 있다” 며 “끝까지 학생들의 손을 놓지 않으며, 손잡고 끝까지 같이 걸어가는 학교로 만들고 있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