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저녁 7시 /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장흥문화원(이금호원장)이 주관하고 장흥군이 후원하는 ‘제3회 장흥군민공연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민들의 흥과 끼를 겨루는 경연대회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벌써 3회째로 경연은 장흥에 살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모여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최고를 가리는 자리로 참가자 17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결선 당일은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전문심사단과 각 읍면에서 14명씩 연령별로 추천을 받아 관객 평가단을 구성했다. 150명으로 구성된 관객 평가단은 전자버튼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고, 여기서 최고 득표를 얻은 팀이 수상자로 결정된다. 또한 관객심사단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관객에게는 행운권 추첨도 있다고 한다.
대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질 예정으로 참가자는 ▲R.O.S.E ▲김준희 ▲장흥한춤보존회 ▲정남진난타 ▲홀릭 ▲4ST ▲정남진시니어합창단 ▲김명희 ▲문선래 ▲용산초등학교어린이풍물패 ▲허종운 ▲장흥군노인복지관 ▲임청순 ▲장흥문화예술회관 한국무용반 ▲변은기 ▲춤사랑모임 ▲心心한공작소가 경연을 펼친다.
제1회때는 ‘표고골 우레소리 난타팀’이 제2회는 ‘춤추는 검'팀이 대상의 영애를 안은바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장흥은 전통적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숨은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연대회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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