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42개소 경로당 방문 복지정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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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42개소 경로당 방문 복지정책 설명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11.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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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암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42개소를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찾아가는 복지, 찾아주는 복지 ‘복지확대경’이란 사업명으로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이장,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마을경로당 등을 방문해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접수하는 등 현장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복지급여는 360가지가 넘는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슨 사업이 있는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구비서류 등 신청에 필요한 것은 또 무엇인지 알고 본인이나 보호자가 직접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신청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고령자들이 면사무소까지 오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현장에서 신청 접수까지 병행하고 있다.

마을 경로당 순회가 끝나면 교회, 기관행사, 각종 모임 등 다수의 주민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 대상자들의 성향과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암면 맞춤형복지팀은 10월 한 달동안 42개소 경로당 중 15개소를 순회하였으며, 이중 공적급여 25건, 통신요금감면 30건을 발굴 접수했다.

특히 집수리 및 주거환경정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해결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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