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문화·예술로 소통한다 ‘토방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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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문화·예술로 소통한다 ‘토방놀이마당’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11.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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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오후 4시 제2회 토방놀이마당 공연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천관문학관에서 제2회 토방놀이마당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토방놀이마당은 탐진문화예술포럼, 예술단 결, 어랑어랑예술단, 장흥전통우리춤 등 지역 예술단체와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다.

토방은 마당과 마루 사이에 높게 다져진 흙바닥을 가리키는 전라도 방언으로 집 안과 밖을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낮은 곳과 높은 곳을 이어주고, 지나갈 수도 있고 머물 수 있으며 쉴 수도 있어 소통의 공간으로도 대표된다.

그래서 토방놀이마당은 전문예술인이나 생활예술인 말고도 남녀노소 누구나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참여형 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

천관문학관 관계자는 “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가 문화예술 동호회, 문화자원봉사, 마을공동체 등 자발적인 주민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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