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 여성소방대(대장 정미숙)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도로변 미관을 저해하는 칡넝쿨 제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장동면 (구)국도 2호선, 지방도 839호선, 관내 하천 및 제방에는 도로변 미관을 저해, 가로수의 생육과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또한 전주를 타고 올라가는 등 가을철 화재 위험을 야기시키는 칡넝쿨이 곳곳에 산재해 매년 제거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자생력이 높아 뿌리 한마디만 살아있어도 재 번식하고 있다.
특히 관내 하천 및 제방에 주변 경관을 해치는 칡넝쿨 제거에 힘을 쏟았으며, 연도변까지 뻗어 나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했던 칡넝쿨 제거에도 많은 시간을 들였다.
장동면 김광재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주요 도로변에 대한 넝쿨류 제거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깨끗한 장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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