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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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10.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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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읍면 ‘산불상황실’ 운영 본격 산불방지체체 돌입
 

강진군은 지난 29일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11개 읍면 ‘산불상황실’을 운영해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등산객의 증가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큰 만큼 산불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취약지 계도·단속, 위험요인 사전제거로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인화물질 제거와 지상 및 초소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 읍면 산불감시원 39명 총 54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배치·운영한다.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등산로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원을 배치하고 산과 연접된 취약지 주변, 무단입산, 화기물소지 등 감시·단속을 강화하여 입산자 실화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예방 중심적 산불홍보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하여 산불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군민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산불발생 시 골든타임 내 즉각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강진읍 남포일원에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8일까지 4개권역(강진, 영암, 무안, 해남)을 집중 감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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