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도의원과 정책간담회 통해 현안사업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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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도의원과 정책간담회 통해 현안사업 공동 대응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8.10.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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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립대학 캠퍼스 소유권이전 등 18개 현안사업 논의
시급히 추진해야할 사업은 전라남도 예산에 적극 반영 노력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사순문, 곽태수, 김복실 의원과 장흥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2018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등 18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관련 실과소장의 설명에 이어 도의원과의 질문·답변 등을 통해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 방안에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도비확보가 시급한 장흥향교내 교육체험관 건립, 탁구장 조성사업, 야외운동기구 설치사업, 장평면 삼정지구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고향의 강 유지관리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 위원이 예산 반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토종 한약자원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옛 전남도립대학 장흥캠퍼스 소유권 이전 문제,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사업, 장흥-화순-나주 생물의약산업벨트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현안에 대해서는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사순문 도의원은 “장흥군이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군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담은 신성장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곽태수 도의원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실과소장이 시기에 맞게 사업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 도의원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관계 설정”을 당부했다.

김복실 도의원은 “지역 도의원에게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풍부한 자료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 징겨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겠다”고 밝히며, “장흥군 미래 발전을 위한 도의원의 고견을 청취하고 지역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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