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도소(소장 남상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모범수용자63명을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가족만남의 날’은 수용생활에 모범이 되는 수형자 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점심식사(2시간)을 하며 수형자와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는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이다.
모범수형자 중 한 수형자는 “가족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함께하며 그 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상오 소장은 “수형자들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사회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 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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