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강진군 최초 농산물유통센터 설치
상태바
강진농협, 강진군 최초 농산물유통센터 설치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10.04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농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나서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은 지난 2일 군동면 석교리에 위치한 강진군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벼 건조저장 시설(이하 DSC) 및 서울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용호 도의원, 이흥묵 농협중앙회회원경제지원본부장, 김선웅 농협군지부장, 강진농협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농산물 가공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강진농협에 따르면 DSC 시설은 국·도·군비 지원 7억 2천만 원을 포함, 총 11억 1천6백만 원을 투자하여, 30톤 건조기 2기, 500톤 저장시설 2기, 30톤 원료투입구 1기를 갖추게 됐다.

강진농협은 이번 DSC 시설 설치로 군동면 농민들의 산물벼 출하에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과학적인 건조와 저장으로 양질의 쌀을 용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공공급식 센터는 최근 서울시 동작구와 매칭,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건립한 공공급식 센터는 도·군비 2억 6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원 가량을 투입, 농산물 선별뿐만 아니라 저온저장, 소분실, 전처리 시설 등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이용 할 예정이다.

정옥태 조합장은 “이번 DSC 및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민선7기가 지향하는 농림축수산업의 부가가치를 육성하고 농산물의 가공 유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농협은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지역학교에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책임지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