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천)는 지난달 17일부터 하루 2~3곳의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며 ‘시원한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파악과 밀착행정 실천을 위한 이번 시책은 군정 각종 현안사업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에 초점을 맞췄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기존의 딱딱한 경로당 순회방문을 벗어나 지역 어르신과 간식을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마을 반상회시 건의사항이 있었던 곳이나 경로당 개보수 공사를 했던 곳은 반드시 방문해 후속조치를 확인하고 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들은 “평소에 경로당 불편사항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몰라 막막했었는데, 읍장이 직접 경로당에 와서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결과도 직접 확인을 하니 이렇게 빨리 해결되고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채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