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10월 13일 강진만 생태공원(남포구장 앞) 생태놀이터에서 열린다.

지난 9월 11일에 KBS 담당PD와 행사 담당공무원이 전국노래자랑 개최 예정지인 강진만 생태공원에 방문하여 행사장 사전답사를 실시하였다. 3천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예정지로서 안정성, 타당성, 적합성을 검토한 결과 남포축구장 입구 생태놀이터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 기간 중 10월 13일에 개최된다. 강진만 생태공원의 1131종의 생태어종 서식지와 경관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유입 및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본선에 앞서 10월 11일 오후 1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예선이 치러질 계획이다. 예선은 1차 무반주 예심에 이어 노래방 반주에 의한 2차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국민 MC 송해 선생님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군청 문화예술과 축제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yyc1@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강진군편 녹화방송은 11월 중 KBS1 정규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해오고 있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강진군 관광자원, 명소, 특산품 홍보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강진만 생태공원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군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열정과 끼가 넘치는 군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