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 전국 최고 공동경영체로 인정
지난 5일 들녘경영체육성사업 민·관 관계자 워크숍에서 강진군 군동면 소재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들녘경영체 사업 농업인의 자발적 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역량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규모화·조직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들녘경영체 농업인, 공무원, 컨설턴트 등 관계자 3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렀다.
청자골 한우리영농조합법인은 벼, 고추, 배추, 조사료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법인으로 쌀 판매소득 정체 및 이모작, 타작물 생산에 따른 농가소득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또, 경종과 축산을 연계하여 소비자 마케팅 강화, 타작물 생산 확대에 필요한 생산설비 마련과 경종 연계를 통한 가공 생산으로 농가소득의 향상사례를 발표하여 패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 고령화로 미래농업인 육성 차원에서 들녘경영체육성사업을 역점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도 현재 5개 법인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청년농업인 등을 주축으로 들녘경영체를 집중 육성해 나가 강진군의 농업·농촌이 영구히 이어가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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