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사가농고의 내교를 환영했다. 교사 및 학생들은 영어와 일본어를 통해 각 학교를 소개 하였으며 농업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에는 일본 사가농고 교장 및 교직원 2명과 학생 4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방문단 환영식을 통해 양교간 학교교류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학교교류는 매년 양교를 방문하여 학생 교류활동 및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다.
이날 토론에 참가한 문영연(3학년) 학생은 “외국어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교류를 통해서 일본의 농업교육은 나라와 지역의 특색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유학생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의 농업교육의 역량을 기르며 다른 나라의 다양한 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추진해 나가기로 함께 협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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