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6일 주작산 휴양림에서 녹지직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도 산림산업과 김재광 사무관(산림경영담당)을 초청, “미래의 자산, 숲 속의 전남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의 중점 시책 중 하나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초당림 개방 및 힐링 공원화」, 「황칠, 녹나무 등 소득작목 집중 조림」 등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멘토링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이날 초청된 김사무관은 전남의 우수한 자연경관 가치 극대화, 소득?경관 수종의 식재 및 가꾸기로 공원 같은 「숲 속의 전남」 실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숲의 역할 제고 등 배경을 잘 이해하고, 매력있는 경관 숲, 돈이 되는 소득 숲 및 숲의 보전과 활용이라는 추진 방향에 맞추어 다각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황현진 주무관은 “우리 군에는 도 시책을 선도할 수 있는 숲 자원이 많은 만큼, 관광객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주민의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그동안 산림이 가지고 있는 현재 또는 잠재적 가치에 비해 이에 대한 투자가 매우 부족했다. 「숲 속의 전남」만들기 사업에 매우 공감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상호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상생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초당림 개방 및 힐링 공원화」와 「황칠, 녹나무 등 소득 작목 집중 조림」을 강진 미래비전을 위한 3030 프로젝트로 선정, 산림자원 활용 및 가치 증대를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김재광 사무관 초청,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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