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동학농민혁명 124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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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동학농민혁명 124주년 기념식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05.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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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남 이사장 “동학 알리기 위해 스토리텔링화 필요”
 

장흥동학농민혁명 124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장흥동학농민혁명 기념탑에서 위삼섭 장흥부군수 이충식 도의원, 백형석 경찰서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김창남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신 장흥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김연홍 천도교교구장, 이기권 동학농민중앙유족회장 등 동학유족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폐정개혁안 낭독, 헌화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기권 중앙유족회장의 제안으로 유족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다 고인이 되신 이종찬 장흥동학농민유족회장에 대한 묵념이 이루어졌다.

김창남 장흥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앞으로 지자체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가 살아있는 석대들과 기념관, 영회당, 천도교당, 향교 등을 연결해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역사적 기록들을 통해 3.1절 당시 대덕읍에서 3.1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장흥군민들도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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