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를 위해 ‘치매’ 알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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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를 위해 ‘치매’ 알고 예방하자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2.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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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실시

▲ 치매예방교육 장면(대구복지회관)
강진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로 의료비 및 부양부담증가 등 심각한 사회적,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치매 예방교육을 통한 치매의 조기발견 및 예방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이에 강진군 보건소에서 매년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ㆍ감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읍. 면 복지회관을 순회하면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도 이어 2월 2일부터 39개 마을경로당 및 회관을 찾아가 “치매 ” 알고 예방합시다 이란 주제로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송나윤팀장은 “치매의 원인과 예방 및 관리방법,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 건강생활습관 기르기 등 다양한 치매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치매증상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돼 환자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억과 언어장애, 계산력 감소와 성격변화가 나타나면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과음과 흡연 ,뇌손상은 절대 금물이며 적절한 운동과 등 푸른 음식 및 녹황색 채소 섭취 및 독서를 권했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3. 3. 3 운동법 등 다양한 치매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8,400명에게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 감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에 의거 치매약품 치료비로 월 3만원(연간36만원) 한도 내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검진으로 확진된 치매환자는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월1회 이상 등록 관리하여 배회가능 어르신에게 인식표 및 팔찌를 제고함은 물론 기저귀 , 방수패드 등의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보건소 송나윤 팀장은 “지속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조기검진을 통하여 치매발병율을 낮추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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