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풍수해 대비 비상대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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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풍수해 대비 비상대처훈련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4.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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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발생시 저수지‧배수장 대응능력 및 안전의식 함양
 

지난 16일 강진군이 강진읍 고성저수지와 군동면 군동배수장에서 풍수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요령과 응급복구방법 등을 사전에 점검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주체뿐만 아니라 강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마천목대대, 긴급복구동원업체, 지역자율방재단 및 민방위대 등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훈련이다.

오전 10시 군동배수장에서의 홍수상황 및 변전선로 파손에 따른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의 긴급복구와 긴급동원업체의 비상배수펌프 지원, 14시 고성저수지 제방유실상황 및 붕괴에 따른 마천목대대와 강진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 지원 등으로 각 상황 및 시설물별에 맞는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실제로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해 대처방법을 사전 연습해 신속한 현장 응급대처와 보고체계의 확립, 발 빠른 복구조치 등 강진군과 각 유관기관의 임무를 확인하고 상호 협조체계를 정립했다.

정석기 안전건설과장은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통한 강진군과 유관기관 등의 위기대응능력 향상도 중요하나 재해 발생시 돌발 상황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남의 일처럼 느끼는 사회 전반적인 안전 불감증을 종식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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