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람이 미래다’ 감성여행대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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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람이 미래다’ 감성여행대학 준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2.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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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체험 운영자 및 문화관광 이야기꾼 키운다

▲ 감성여행대학 오리엔테이션
감성여행 1번지, 강진만들기 주인공인 군민이 모였다.
감성여행 1번지 조성을 위해서 단체 관광객을 맞이할 숙박시설 대안으로 민박과 강진을 소개하고 알리는 문화관광이야기꾼이 필요하다고 느껴 지난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감성여행대학 신입생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모집인원 220명을 초과한 350명이 수강신청을 할 정도로 감성여행 1번지, 강진조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진원 강진군수 취임 후 ‘사람이 미래다’는 신념과 어떤 마인드와 철학을 가지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좌우된 만큼 이를 교육하기 위해서 2015년 첫 개설된 감성여행대학에 농어촌체험과 문화관광 이야기꾼 2개 과정을 운영하여 강진의 얼굴이 될 홍보대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신입생 250여명이 감성여행대학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후 2월부터 12월까지 월 2~3회 과정별 연간 90여 시간씩 농촌관광경영사례와 감성마케팅을 이해할 수 있는 현장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학사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감성여행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군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알지만 잘 알리지 못했던 강진에 대해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강진의 보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감성여행대학에 참여하신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강진 맛과 감흥을 넘어 정도 선사하는 따뜻한 감성여행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새로운 관광수요에 발맞춰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감성여행 1번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강진만의 관광사업의 발전방안 모색과 체계적 관리는 물론 여행객들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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