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공동체일자리 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추진에 따른 지침 시달과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한 것으로, 우수 추진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타 시군의 일자리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노희규 장흥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날 우수 추진 사례 발표를 통해“갈수록 고령화 되고 청년인구가 줄어드는 군단위의 경우 노령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가 중요하며, 특히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자립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의 2015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 26일 참여자 신청을 마감하였으며 탐진강가꾸기 사업 등 5개 사업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