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 생활청자 상품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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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 생활청자 상품화 개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2.0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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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선정, 민간요 매출 증대 기대

 
청자박물관은 2015년도 민간요 매출증대를 목표로 설정하고, 특화된 생활청자의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사업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구조 ? 기능세라믹스산업 강소기업 육성 사업화지원」을 올 6월까지 추진한다.
특화된 생활청자를 위해 상품기획 및 홍보물 지원 등 민간요에서 신청한 14건의 지원과제가 외부전문가 평가회를 통해 선정됐고, 청자박물관은 지원과제로 선정된 민간요 10개 업체와 2차례에 걸친 협약체결을 지난달 26일까지 완료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한글을 디자인한 청자조명등, 모자이크 타일, 차도구(인퓨져), 스마트폰 거치대, 두피마사지기 등의 생활청자를 비롯하여 영랑모란을 디자인하는 특화된 청자의 상품화가 이뤄진다.
특화된 생활청자의 매출증대를 위해 올 4월에 개최되는 국내박람회에 참가하여 생활청자의 전시홍보 및 판매가 가능한 공동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지원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진군 미래비전 30-30프로젝트의 하나인 청자의 생활자기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자의 생활자기화를 통해 청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매출 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자업체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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