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안심귀가길 조성위해 로고젝터 총 3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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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안심귀가길 조성위해 로고젝터 총 3곳 설치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8.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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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안전과 감성, 두 마리 토끼 잡다

 
강진군이 최근 고성사 산책로, 도서관, 오감통 등 3곳에 안심귀가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빛을 이용해 안전문구, 그림 등을 길바닥에 투사하는 영상장치이다. 어둡고 인적이 드문 밤길도 밝혀주고, 감성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를 조성해 최근 각 지자체가 범죄예방과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설치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강진경찰서와 협의하는 등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18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고성사 산책로, 도서관, 오감통 3곳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로고젝터 운영시간은 일몰시간부터 일출시간로, 대략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다. 기존에 설치된 CCTV나 보안등에 비해 설치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진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로고젝터 설치 후 나타난 결과물들을 분석해 향후 로고젝터 확대 설치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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