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이 3개월간의 운영기간을 마치고 지난 2일 전래놀이지도사 수업을 끝으로 종강했다.
자기개발의 기회 제공으로 개인의 역량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자원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4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조기 마감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클레이아트 ▲전래놀이지도사 ▲생활도자기 ▲퀼트 ▲리본공예 ▲컴퓨터(엑셀) ▲성인영어 ▲오카리나 ▲통기타(주간,야간) ▲하모니카 ▲천연화장품&비누 ▲사군자 ▲서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293명 가운데 총 교육시간의 70%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210명이 각 프로그램 종강시간에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 확대 운영한 퀼트, 오카리나, 성인영어, 통기타, 하모니카 등 야간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통기타 야간반을 수강한 강진읍 김영란(32세) 씨는 “퇴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기타를 배우면서 일과시간의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 야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많은 군민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 중 ▲생활도자기 ▲사군자 ▲서예 ▲성인영어 ▲하모니카 ▲리본공예(고급반) 등 6개 강좌는 참여 강사들의 재능나눔으로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에 참여한 수강생은 물론 신규 수강생도 언제든 참여 가능하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말 모집공고를 거쳐 9월에 개강하여 4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평생학습센터(☎061-432-1252)나 미래산업과(☎061-430-3064)로 문의하면 된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