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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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개강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7.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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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24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는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해 기초반와 심화반으로 나눠 12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기초반 교육생은 당초 30명 선발 예정이었으나, 신청 및 관심이 높아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업창업에 필요한 식품가공 이론 및 위생관리, 창업방법에 대해 교육생 맞춤형 수업으로 실시된다. 전국 최초 다품종 소량생산 공정을 갖춘 강진군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가공창업인력 및 법인, 소규모가공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귀농인 최영난(23·강진읍)씨는 “농산물 가공창업은 관련법과 내용이 어려워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하고 싶다”며 “아스파라거스 가공에 관심이 많은데, 친환경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해 새로운 나만의 잼, 주스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미래 희망 10대 프로젝트, 2017년 강진방문의 해 추진,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 선정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난 10년간 귀농정착인구가 1천60여 가구, 2천7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농산업창업의 최적지로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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