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강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17년 2분기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운영위원회’가 개최했다.
2017년 3분기에 추진할 사업 계획 설명과 더불어 강진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 방향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강진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릴레이 봉사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간이 승강장 정화를 위해 클린 환경지킴이단이 앞으로 나아갈 위해 활동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7월에는 강진아트홀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신뢰·청결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는 봉사자가 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월 29일에는 추석을 맞아 차례음식 장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문경환 회장은 "올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방문의 해를 추진하는데 그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5년 7월 창립해 현재 62개 단체 2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단체들에게 문을 열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