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 ‘화끈한 화요 아침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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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화끈한 화요 아침장터’ 운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6.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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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등 50여개 품목 반값 할인

 
정남진장흥농협 하나로마트가 매주 화요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화끈한 화요 아침장터’를 열어 농민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화요일 아침 1시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아침장터에는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등 50여개 품목이 반값에 깜짝 할인 판매된다.
강경일 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하고, 설상가상으로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민조합원을 위하여 1시간동안 반값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며, “주변 상가의 저렴한 식자재 조달은 물론 가계 부담을 낮춰 잠재고객을 흡수하고, 농협 이미지 제고 및 두터운 고객층 확보를 위해 화요 아침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경 하나로마트 점장에 따르면 동일시간에 고객과 매출 규모가 5배정도 급증하고 있으나, 거의 원가 이하로 판매하고 있어 손익에는 큰 도움이 없지만 농협의 이미지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형구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장은 “농협에서 신선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조합원의 편익사업 및 복지사업에 주력하는 등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희망을 주는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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