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37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상태바
강진군 제37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4.22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하는 강진군 장애인의날 행사가 지난 19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안병옥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후원단체 회원들이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강진덕수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최석범씨의 색소폰 연주, 강진합창단의 ‘도라지’ 합창 등의 식전행사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장애인 대표 박시형, 임은주씨가 장애인 인권선언을 낭독해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장애인의 날 유공표창에는 장애인부문 정기심, 자원봉사자 부문 윤기현, 후원단체부문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정상호)과 강진탐진로타리클럽(회장 김윤석)이 각각 수상했다. 장애인식 개선 그림공모전에는 조연호(덕수학교 6년)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양재혁(신전초 6년)외 23명의 응시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최만기(덕수학교 중2)학생과 박형준(군동초 6년)학생이 장애인복지관 후원 운영위원회 오선옥 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윤영관 장애인복지관장은 “몸은 비록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장애인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서 법과 질서를 잘 지키며 모범된 인생이 되로록 하자”며 “장애인에게 배려도 좋지만 인간의 존엄과 평등권 차원에서 대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