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10억 지원, 올 총 22억원 지원
강진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 부담 경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7 추가경정 예산으로 중?소형 농기계 예산을 추가로 확보, 영세농가 및 고령농가의 농기계 부족을 해소할 방침이다.군은 올해 1월말 2017 농기계 지원사업 지원계획 11개 읍면에 12억원을 배정한 강진군은 10억원의 추가 예산을 2차로 투입해 영세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4월중 신청을 접수받은 후 읍·면 자체 심의를 거쳐 군이 최종 확정, 5월 초순부터 다목적관리기, 퇴비살포기, 농산물건조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보급할 계획으로 가급적 영농철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으로는 70만원 이상 400만원 이하 소형 농기계의 50% 지원(최대 200만원)이며 밭작물 위주의 농기계를 말한다. 주로 고령농가와 부녀자 및 소농들에게 지원하고 최고 2백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며, 400만원 초과 3천만원 미만 중형농기계 및 부속작업기는 50%지원(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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