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목요일 오후3시, 저녁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1980년대 초 부산에서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던 세무변호사 송우석은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한다.
‘변호인’은 부림사건, 노무현을 소재로 웃음과 눈물의 진한 감동을 1,136만 관객에게 선사하며 한국영화 사상 흥행 8위의 반열에 올랐다.
최신개봉영화 <변호인>은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상영시간은 127분이다. 강진아트홀 1층 매표소에서 관람권 예매중이며, 성인3,000원, 청소년 2,000원, 65세 이상(신분증 지참)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 061-430-3977, 3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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