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9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제5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나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관내 임산부, 직장인 여성, 유아 동반 가족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라는 주제의 앞 글자를 조합해 ‘가나다 캠페인’라고 이름 지어졌다.
행사는 새로운 가족문화의 의미가 담긴 인형탈 행진, 슬로건이 담긴 풍선 및 홍보 전단 배부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고영욱 장흥군보건소장은 “인구주간 행사기간 동안 다문화 가정의 가족계획 및 양육지도를 위한 교육, 부부코칭, 아기 돌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낳는 살기 좋은 장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