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독서 교육으로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 기대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2025학년도에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올바른 책 읽기(맞춤형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독서 수준에 맞춘 책 읽기를 통해 문해력, 사고력, 자기 표현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4월 1일부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초·중학교 학생의 독서 이해도 진단을 기반으로 수준별 독서 지도를 하고, 독서 후 활동으로 글쓰기와 토론을 포함한 8차시(2일)의 집중 수업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의 온라인 후속 독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 형성과 심화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해에는 전 학급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며, 2024학년도보다 후속 프로그램 지원 기간 또한 연장하여 운영한다.
세부 운영 일정은 학급별로 희망하는 날짜로 운영되며, 소인수 학급은 또래 친구들과 책을 읽고, 토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정행중 장흥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독서 수준에 맞춘 수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사고력과 표현력이 함께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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