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도심 속 작은 정원’ 생활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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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도심 속 작은 정원’ 생활환경 개선 나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3.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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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읍(읍장 방지영)은 미세먼지 저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심 속 작은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도심 속 자투리 공간 20여개소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조성되는 작은 정원들은 도로변 유휴지와 쓰레기 무단 투기가 문제가 되는 지역에 조성해 불법 투기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 등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꽃밭, 벽화, 쉼터 등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장흥읍은 이 사업을 통해 이러한 녹지공간 조성은 도시의 미세먼지 수준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조그마한 사업이지만 도심 속에서 잠깐이나마 꽃을 보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지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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