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어려운 이웃 위한 특별한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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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려운 이웃 위한 특별한 기부 이어져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4.03.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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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강진군지부, 강진군기독교연합회, 도암면 주민 따뜻한 기탁

 

지난 22일 강진군은 ‘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장흥모)의 사랑의 학습꾸러미 나눔(책가방 110개, 1,900만원 상당)’,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 군민을 위한 기도회 헌금 150만원’, ‘도암면 주민의 500만원 기부’등 나눔과 베품을 통한 특별한 기부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농협강진군지부에서는 장흥모 지부장, 김광섭 NH농협 부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책가방 110개(1천9백만원 상당)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원하게 된다.

농협강진군지부는 지난 2021년, 농산물 꾸러미 50박스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현금 1천만원, 쌀 360포(10kg, 1천만원 상당), 백팩 70개(1,200만원) 기부했고, 2005년부터 강진군 장학재단에 2억6천138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장흥모 농협강진군지부장은 “농업·농촌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에게 농협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학습꾸러미가 작은 행복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에서는 지난 3월 6일, 강진읍교회에서 군민을 위한 기도회에서 모아진 헌금 150만원을 강진군자비원 및 강진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강진군기독교연합회는 강진지역의 기독교장로회 목회자 모임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도회를 여는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 활동에도 참여해 오고 있다.

날 기부한 도암면 한 주민은 “농어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는 강진원 군수님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강진군에서 추진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으로 우리 마을에도 젊은 부부가 이사 오고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너무 반갑다”고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개인들의 이어지는 이웃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널리 알려,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기탁자분들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보이며, 전국 출산율 2위라는 성공적인 인구 정책을 펼친 강진원 군수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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