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행정동우회 제18대 신석재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월 31일 강진읍 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정기총회에서 박종민 회장이 이임하고 신석재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신입회원으로 명미자, 최경미, 김미애 보건소 전 진료소장과 최종열 전 주민복지실장이 입회했다.

이날 2년의 임기를 마친 박종민 회장은 5년전 부회장과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년동안 제17대 회장을 맡아 회원단합과 조직강화에 최우선을 두어 신입회원 29명을 가입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매년 선진문화탐방 및 군정홍보, 지역축제참여, 마량 미항 등 관광지 정화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제18대 신석재 회장은 “후배들이 행정동우회가입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퇴직하면, 직급의 높낮이는 없다” 며 “형님, 동생하면서 우리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고, 지역에 봉사하고, 강진군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함께 노력하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강진군행정동우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퇴직자 모임으로 1990년도 후반 국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익증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지방행정동우회 강진분회』로 출발했으나 정부에서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으로 2021년 『강진군행정동우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강진군행정동우회는 1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