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관내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통학차량실무사)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인력과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교실’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신의 색을 찾고 자신을 디자인할 수 있는 퍼스널컬러 찾기 프로그램은 연수 참여자의 흥미를 이끌었고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교사와 협력하는 학생 지원의 강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공감을 이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지원인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 디자인해보며 자신감을 찾는 기회가 되었고, 교사와 함께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이병삼 교육장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은 매일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만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교육 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보다 실제적인 도움과 동시에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귀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