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통시장 활성화로 ‘반값 강진 관광’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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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통시장 활성화로 ‘반값 강진 관광’ 본격 시동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01.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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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도비 확보로 강력한 동력 얻어

백종원 대표 ㈜더본코리아와 ‘강진지역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시너지 효과 기대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올해 대규모 국·도비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원년, 본격적인 순항 준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강진읍시장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및 ‘24년도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과 4천 5백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노후화된 강진읍시장의 화장실, 소화 시설, 휴게공간 등 시설 개선과 건물 도색, 조형물 등 쾌적한 공간조성으로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고령화된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케팅 및 홍보, 행정 연계 업무 추진 등을 돕기 위해 시장 업무 전담 인력인 ‘시장 매니저’를 채용한다.

군은 이들 기반 사업을 통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강진지역 살리기 프로젝트인’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먹거리 타운을 시작으로, 주변상가 및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할 예정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강진 ‘불금불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병영시장은 면 단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얼마든지 지역 상권을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토대로 ‘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병영시장 인근에 신규 주차장을 조성해, 관광객의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원년인 올해, 관내 전통시장의 낙후된 시설물을 개·보수하는 하는 등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축제 ~ 관광 ~ 경제로 이어지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본격 돌입할 것”이라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현실화하여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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