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듬뿍 담아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에 전달
강진군 마량면 1구마을 박금단 씨가 지난 14일, 마량면사무소에 50만원 가량의 겨울 극세사 이불을 마량면에 기부했다.
박금단 씨는 “20년간 아이들을 홀로 키우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알기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작게나마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이불은 마량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박금단씨는 상분에서 꽃꽃이 소재류를 재배하며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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