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농어촌 공약 2번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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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농어촌 공약 2번째 발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1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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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에너지마을 조성, 4개군 RE100 산업단지 유치’
최영호 예비후보
최영호 예비후보

최영호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돈버는 에너지마을 조성과 4개군 RE100 산업단지 유치’를 농어촌 2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대책없는 윤석열 정부 들어 탄소중립이 외면받고 있어 향후 국제사회에 엄청난 무역장벽을 초래할수 있다” 며 “전남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최적지이며, 미래먹거리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현재 외부기업들이 마을에 들어와 주민의사와 무관하게 이뤄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주민중심, 마을공동체가 주도하고,거주민들에게 소득이 제대로 보장되는 방향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식량주권 확보 차원에서 영농과 태양광을 결합한 영농형태양광도 좋은 대안중 하나” 라며 “토지소유주와 전력업체 뿐 아니라 소작농을 비롯한 경작인도 소득분배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법제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두번째로 해당군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군에서 소비하는 RE100 산업단지 구축을 공약했다.

최 후보에 따르면 “한국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도 전기를 옮기는 전력계통 연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송변전 계통 연결이 어려운 환경이 오히려 고보장강 에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고흥에서 생산한 신재생 전기는 고흥 RE100 산업단지에서, 강진서 생산한 신재생은 강진 RE100산업단지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전원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4개군에 각각 RE100 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법 제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며 “수출이 주력인 RE100선언 국내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 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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