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칼럼 - 크리스마스(Christmas) 성탄절(聖誕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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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칼럼 - 크리스마스(Christmas) 성탄절(聖誕節)
  • 장강뉴스
  • 승인 2023.12.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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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중 논설위원
최일중 논설위원
최일중 논설위원

 

성탄절이란 기독교에서 전통적으로 12월 25일을 기준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현재는 기독교 문화권이 강한 지역의 종교적 의미를 초월해서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행사로 발전했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노엘, 이탈리아에선 나탈레, 독일에선 비이나흐텐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는 성탄절로서 아기예수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날이다.

신약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탄새에 대한 사건은 기록되어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아우구스티누스의 기록인 삼위일체론의 기록에 따르면 예수께서 3월 25일에 수태하시고 12월 25일에 태어나셨다는 기록에 따라 초대 교회로부터 내려온 것으로 여겨 이날을 탄생일로 보고 있다.

이것이 현재의 크리스마스 전통으로 내려져 오고 있으며 350년 로마교회 대주교 율리우스 1세의 크리스마스 선포로서 기독교 공인 이후 교회의 절기로 확립되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는 태양력으로 12월 25일이다. 기독교와 서구 문명이 퍼지면서 크리스마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리는 명절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1949년부터 기독 탄생일이라는 명칭으로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으며 12월 24일을 전야제로서 크리스마스이브라는 명칭으로 기리고 있다.

성탄 전날 밤 큰 양말을 걸어두고 자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처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양말을 걸어두고 선물을 기다리는 풍습이 있다. 이 풍습은 4세기 동로마제국 소아시아 지역의 성 니콜라스로부터 시작되었다.

어느 날 니콜라우스 한 가난한 집의 세 딸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 올리는 딱한 사연을 듣고 몰래 그 집 굴뚝으로 금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 유래로 인해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가 미국에서 일반화 되어 양말을 걸어두고 자게 되었다.

산타클로스는 성탄 전 날밤에 착한 아이들의 집에 선물을 가져다주는 전설 속의 할아버지로서 지금의 빨간 옷에 포근한 느낌의 이미지는 19세기경 잡지에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한 그림을 싣게 된 토마스 내스트라는 미국인 화가가 성 니콜라스에 현대의 모습을 입히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산타가 북극에 산다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더불어 빨간색에 흰털이 달린 옷을 입은 모습을 표현하면서 오늘날 산타클로스가 되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코는 바로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닐까 한다.

나무에 예쁜 장식을 해 놓는 크리스마스트리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집뜰이나 방에 장식하는 나무이다. 오늘날 생각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1605년 독일 스트라스부르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목사인 마틴 루터는 밤에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별빛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그 장면을 표현하고자 집에 나무를 놓고 촛불을 걸었다.

이를 본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가정이 많아졌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달아두는 동그란 장식과 전등은 성경에서 나오는 선악과와 어드밴트 캔들(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서 켜는 초)를 상징한다.

크리스마스 크리 가장 위의 별은 아기 예수가 태어나던 때 하늘에 떠 있던 큰 별을 기념하기 위해 달게 되었다.

세상은 변화의 시대이다. 천지인삼재(天地人三才)를 이루는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은 가운데 있다. 삼재는 하늘과 땅과 사람, 삼극(三極) 삼령(三靈) 삼원(三元) 삼의(三儀) 얼굴에 이마, 코, 턱을 말한다.

세상은 말세(末世) 시종(始終) 처음과 끝,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다. 즉 종말(終末) 끝판, 종말을 짓다. 천(天) 하나님이시다. 우리나라 애국가 가사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러니까 지구온난화 생사필멸(生死必滅), 전쟁, 지진, 물, 불, 천지재앙, 각종 질병으로 사람이 필멸한다. 우주 창조 하나님 말씀은 이제 심판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한 자는 모든 복을 받을 것이며 불순종하면 저주받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우주하고 주재하여 불가사의한 능력으로써 악을 판단하고 화복을 내린다고 하는 신(神), 상천(上天), 상제(上帝), 천제(天帝) 하시며 카톨릭에서 유일신(唯一神) 천지를 만든 창조주 전지전능(全知全能)하고 영원하여 우주와 만물을 섭리로써 다스리며 천주(天主), 성부(聖父), 신(神) 하나님 여호와, 마귀, 사탄, 기막힌 일을 당하거나 보았을 때 탄식하여 하느님 맙소사. 우리 모두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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