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 중앙회.부천시.여수 민주노총 MOU
올해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하는 장흥군이 수도권 관람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4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와 경기도 부천시를 차례로 만나 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서울 한국관광협회를 찾은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자 일행은 김홍주 협회장을 만나 박람회 성공개최와 장흥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협회 측은 올해 각 지부의 협조를 얻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국내여행과 의료체험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한국관광협회의 박람회 참가를 반기며 특별할인 혜택은 물론, 행정적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김성 군수 일행은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화,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 5대 문화사업의 홍보와 상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장흥군은 인구 90만명이 밀집해 있는 부천시와 농수특산물의 대규모 판촉행사와 같은 도·농 교류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장흥군은 여수 산단내 사업장 민주노총 노동조합(화학섬유광주전남본부장 김상국)과도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성공개최와 입장권 판매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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