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도의원, ‘전국체전 출전 학생 선수들과 소통 시간 가져’
상태바
차영수 도의원, ‘전국체전 출전 학생 선수들과 소통 시간 가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12.02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꿈돋움 한마당’ 토크쇼 참석, 선배 체육인으로서 경험과 조언 공유

 

차영수 전남도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이 선배 체육인으로서 전남의 체육 꿈나무 학생들에게 경험을 들려주며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 의원은 지난 27일 목포 목상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학생 주역들과 함께하는 ‘꿈돋움 한마당’ 행사에서 5인 이색토크쇼 패널로 참석해 이 같은 시간을 가졌다.

‘꿈돋움 한마당’은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청 교육장, 교장,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학생 선수들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 유망주들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학생 선수들의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특히 차영수 도의원, 김대중 교육감, 김기태 영암민속씨름단 감독, 윤희경 학교 운동부 지도자. 정규임 감독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 학교체육의 미래’를 주제로 5인 토크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차 의원은 체육인 출신으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었던 점, 정치에 입문한 계기, 도의원의 역할 등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 후배 체육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통해 “오늘 함께한 학생들 중 누군가는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될 것이고, 누군가는 세상을 놀라게 할 우수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면서 끈기와 열정, 겸손을 잃지 않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인생을 빛낼 ‘스타플레이어’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차 의원은 대한역도연맹 부회장과 제5대ㆍ제6대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을 역임한 역도인 출신으로 2009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역도 총감독으로 출전해 장미란 선수(현 문화관광체육부 차관)의 세계신기록을 이끌어 냈으며, 2014년에는 태국 치앙마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장으로 출전해 종합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