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2023 장강인상 「자랑스런 향우인상」 마남현 ㈜유창기연 대표이사
상태바
인터뷰-2023 장강인상 「자랑스런 향우인상」 마남현 ㈜유창기연 대표이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11.28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남현 대표 “고향 지역발전을 위하는 일이 있다면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

‘모교 안양중에 장학금 500만원, 장학회 1,500만원 기탁, 장학재단 설립에 앞장’

㈜유창기연 ‘국내 굴지 초대형 건축물 및 국책사업에 관련 분야 설계 시공 참여’

마남현 대표이사
마남현 대표이사

 

Q 2023 장강인상 ‘자랑스런 향우인상’을 받게 됐는데요. 수상 소감은?

= 고향 장흥군은 제 가슴속 깊은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심장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 장흥군에 있는 장강신문 주관 ‘자랑스런 향우인상’을 받게 되어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심장이 다시 한번 크게 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고향의 선배님, 후배 여러분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장강신문 임순종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모교 안양중학교 재학생들과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남현 대표
마남현 대표

 

Q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한다면?

= 1962년 장흥군 안양면 장수마을에서 태어나 안양북초교, 안양중학교, 광주 숭일고, 조선대에서 학업을 하고 서울에서 공조, 냉동, 소방분야의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하였습니다. 2010년에 20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유창기연 회사를 설립 하였습니다.

건설 엔지니어로서 직업에 임하는 동안 인천공항, KTX역사, 63빌딩, 롯데월드, 서울대, 국회, 아산병원, 전쟁기념관, 여수엑스포 및 삼성전자, LG전자 공장 등 국내의 대표적인 건축물에 직간접적으로 설계 및 시공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런 경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수도권의 공과대학에서 이 분야의 엔지니어로 실무 강의를 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재경 안양중학교 총동문회장으로 동문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친목 도모와 모교 활성화를 위해서 고향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남현 대표 두원공과대학 외래교수
마남현 대표 두원공과대학 외래교수

 

Q 기업 소개를 간단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 2010년 설립한 ㈜유창기연은 기계설비, 소방설비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건축산업의 핵심인 리모델링, 리뉴얼분야의 공조설비, 항온항습설비, 음압설비, 연구시설의 환기설비, 박물관, 전시관 부분에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롯데타워, 63빌딩 등 초대형 건축물 및 국책사업 등에 있어 관련 분야의 설계 및 시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이래 성공적으로 준공을 시키는데 일조를 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공로 및 감사장으로 20여 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사회 환원 사업 및 고향발전에 관련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환원 사업으로는 월드비전, 바보의 나눔, 성모 꽃마을 등 8군데에 10년 이상 후원을 함으로써 그동안 제가 받았던 사회 혜택을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고향발전 사업으로는 모교 안양중학교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을 하였고 장학회 1,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장학재단을 설립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동문회장으로써 졸업식, 방학식, 체험학습, 체육대회, 멘토 수업 등 모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함으로써 모교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동문들과 힘을 쓰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모교 안양중학교 장학금 전달
모교 안양중학교 장학금 전달

 

Q 마지막으로 향우들과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사람은 누구나 다 고향에 진 빚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고향의 지역민을 위해서 별반 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주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현재 재경 안양중학교 동문회장의 역할을 정말로 충실히 진실되게 열정적으로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으로써 우리 모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되어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가 되도록 뛰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장강신문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자랑스런 향우인상’을 수상하는 계기로 앞으로 고향 지역발전을 위하는 일이 있다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향에 진 빚이 조금이나마 갚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마남현 대표이사 걸어온 길

▲ 1962년 장흥군 안양면 장수마을 출생

▲ 안양북초 / 안양중학교 / 광주숭일고등학교

▲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 ㈜유창기연 대표이사(2010년~현재)

▲ 한국건설기술인협회(1995년~현재)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2011~현재)

▲ 두원공과대학 외래교수(2014~현재)

▲ 재경장흥안양중학교 총동문회장(2023년~현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